한국생태관광협회와 한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5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및 안산 대부도 생태관광지역에서 진행된 한강하구 4美 for me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(상반기 4회차, 하반기 4회차)을 모두 완료했다.
△ 단체사진
이번 프로그램은 환경, 문화, 역사, 음식이라는 4가지 테마와 연계하여 습지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생태체험의 기회 제공함으로써 참가자가 자연환경의 중요성 및 보호 의식을 제고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.
△ 상반기 한강하구 4美 for me ‘바다를 품은 생물다양성의 보고, 습지를 만나다’
상반기 프로그램(5월 24, 25일 / 6월 7, 8일)은 안산 대부도에서 진행됐다. 바다가 삶의 터전인 안산과 대부도 주민의 삶을 통해, 자연환경이 지역의 문화와 식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고 자연보전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.
△ 하반기 한강하구 4美 for me ‘생명의 보고, 한강하구 습지를 만나다’
하반기 프로그램(10월 11, 12, 25, 26일)은 파주, 고양, 김포에 걸친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진행됐다. 참가자들는 한강 흐름이 만들어 낸 하구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동·식물을 관찰했고, 생물다양성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자연보전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.
특히 환경정보 취약계층인 지역센터 아동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별도 회차를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나눔의 실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.
모든 일정을 마친 후 한 참가자는 “자연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. 내년에는 계절별로 확대되어서 더욱 많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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